한국거래소, 내년 단일가매매 적용 저유동성 종목 23개 확정
2024-12-30 17:00
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아 내년 1년 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 23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으로 예비 선정된 상장사는 23종목이다. 코스피 21종목, 코스닥 2종목이다. 저유동성 종목은 2025년 1년 동안 30분 주기의 단일가매매 체결이 이뤄진다. 지정 이후 매달 유동성공급자(LP) 계약 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반영해 단일가매매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새로 포함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미원화학, 미원홀딩스, 계양전기우, 금강공업우, 넥센우, 녹십자홀딩스2우, 동양우, 부국증권우, 서울식품우, 유화증권우, 진흥기업우B, 코리아써키트2우B, 크라운해태홀딩스우, 금호건설우, 깨끗한나라우, 동양2우B, 삼양홀딩스우, 유유제약2우B, 일양약품우, 진흥기업2우B 등 21개 종목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호특수강우, 소프트센우 2개 종목이다.
다만 LP 지정 등 기업이 자체적으로 유동성 개선 조치를 시행하거나 유동성 수준이 크게 개선되는 경우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에서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