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사이판 호텔·리조트 3사, 가족과 함께하는 골프 패키지 선봬

2024-12-18 14:02

켄싱턴호텔 사이판 전경 [사진=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이하 MRI)가 운영하는 호텔·리조트 3사(켄싱턴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서 해외로 떠나는 골프 여행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사이판은 약 4시간의 짧은 비행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골프 코스와 합리적인 비용의 야외 골프 레인지를 다수 보유해 골프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실제 코럴 오션 리조트 골프장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겨울철 해외 골프 수요 증가에 맞춰 MRI가 운영하는 각 호텔·리조트의 ‘베스트 패키지’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의 18홀 골프 라운딩 2회와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혜택을 더했다. 해당 혜택은 최소 3박 이상 예약 시 무료로 제공된다.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올인원 겟어웨이(All In One Getaway)’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 △식사(조식, 1일 2식, 올인클루시브 중 택1), △호텔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Kenny)와 함께하는 키즈 체험 프로그램(소인 2인) △ 마나가하섬 투어 1회 (성인  2인) 혜택이 포함됐다. 

올인클루시브 선택 시 △스플래시 바 음료 무제한 이용 △점심 도시락 서비스(피크닉 바이트) △호텔 내 오하스 카페 중식 대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키즈 체험 프로그램은 부모가 골프 라운딩을 즐기는 동안 자녀가 케니와 함께 놀이 체험, 자연 탐구 등 다양한 활동은 물론 점심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IC 사이판은 자녀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 포함된 ‘에듀 & 골프(Edu & Golf)’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 혜택은 △객실 △아카데미 골드 패스(성인 2인, 소인 최대 2인 무료) 등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 골드 패스는 식사 1일 3식(조·중·석식), 리조트 내 부이바 음료 무제한 이용 혜택과 함께 영어 전문 교육 자격을 갖춘 클럽메이트가 진행하는 ESL 프로그램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까지 포함된다. 자녀가 영어 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코럴 오션 리조트는 성인 2인 기준으로 골프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골투(Golf & Tour)’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식사(조식, 1일 2식, 1일 3식 중 택1) 2인 △마나가하섬 투어 1회 △사이판 시내 가라판까지 이동할 수 있는 택시 이용권 1회(편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패키지에 공통 혜택으로 포함된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골프 라운딩은 해안가를 따라 90만9091m²(27.5만 평)규모로 설계돼 사이판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미국 PGA 프로 월드 클래스 챔피언 래리 넬슨(Larry Nelson)이 설계한 골프 코스로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LPGA 투어 공식 규격 18홀 코스를 갖췄다.

MRI 관계자는 “사이판은 사시사철 따뜻한 기후 덕분에 겨울철 골프를 즐기려는 여행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오는 20일부터 부산~사이판 직항 노선이 운항돼 사이판을 더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만큼 골프와 휴양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