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尹, 군통수권 즉각 박탈돼야...계엄위험 여전"

2024-12-07 11:47
박찬대 "尹탄핵안 계속해서 재추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석 최고위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군통수권을 즉각 뺏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열고 "계엄의 재발을 위해 윤 대통령 관련자를 즉각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수석최고위원은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계엄관련) 행동팀이 아닌 기획팀이 있다"며 "군통수권을 박탈하고 전시계엄 가능성을 조작하는 것을 예방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윤 대통령 탄핵안이 부결된다면) 12월 10일이 정기국회 종료일이니 11일이 되면 즉각 임시국회를 열어 탄핵을 재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