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제6회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수행기관 협의회' 개최
2024-12-06 08:00
"수출바우처 통해 기업들 적극 지원할 것"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6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제6회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수행기관 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코트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수출바우처 총괄수행기관 제도는 수출바우처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국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각 총괄수행기관은 출바우처 수행기관 선정과 바우처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수출바우처 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 개편 방향 등을 공유한다. 수출바우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총괄수행기관 서비스 개선의견 등도 논의한다.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전문성 있는 총괄수행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덕분에 수출바우처가 수출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라는 파고를 넘어설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