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정기 임원인사 단행…부사장 2명·상무 6명 승진

2024-12-03 09:37
보험 가치 극대화·미래 사업 모델 구현 등 혁신 박차

박해관(왼쪽)·이종훈 삼성생명 신임 부사장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성과와 성장 잠재력에 기반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생명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나이 또는 연차와 무관하게 성과와 성장 잠재력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박해관·이종훈 상무가 부사장으로, 김원·송준규·양경용·원창희·유승협·장정수 프로가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삼성생명은 이를 통해 보험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사업 모델을 구현하는 등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보험 본업에 더해 인공지능(AI), 노년층 대상 사업, 건강관리 등 미래 신사업 성장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