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율촌, 사단법인 온율과 제12회 '성년후견세미나' 개최

2024-11-27 10:21
2013년 이후 성년후견 제도 발전을 위한 주제 선정해 매년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율촌이 사단법인 온율과 공동으로 ‘보호대상아동 공공후견 지원 시범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율촌은 사단법인 온율과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39층 렉처홀에서 제12회 율촌·온율 성년후견세미나를 개최한다.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은 국내 성년후견제도가 도입된 2013년 이후 성년후견 제도 발전을 위한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해 매년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12회를 맞이한 올해에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지난 1년 여간 사단법인 온율, 아동권리보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함께 진행해 온 ‘보호대상아동 공공후견 지원 시범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살피고, 향후 진행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단법인 온율 윤세리 공동이사장,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이 참여하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박은수 원장을 좌장으로 ‘보호대상아동 공공후견 시범사업 소개’(아동권리보장원 손호성 부장), ‘각국 미성년후견제도 소개 및 사업 개선방향에 대한 제언’(국립군산대학교 홍윤선 교수), ‘보호대상아동 공공후견 시범사업 후견인 양성교육 프로그램’(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강현주 교수), (가칭)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미성년후견 매뉴얼 소개’(사단법인 온율 성유진 변호사) 등의 주제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 이후에는 과천시청 유성희 아동보호전담요원, 성모자애드림힐 김윤현 팀장, 서울가정법원 신지연 후견감독관, 강남세움종합복지관 김귀자 관장, 중앙장애아동·발달잘애인지원센터 신지희 팀장 등 보호대상아동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사단법인 온율, 아동권리보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보건복지부, 법무법인(유) 율촌의 후원을 받아 보호대상아동 공공후견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