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2025 더자람 늘봄학교 정책설명회 개최

2024-11-19 16:18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정책설명회
6급 일반직 6개월간의 집중과정의 성과 공유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2025 더자람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초등 2학년까지 늘봄학교가 확대됨에 따라 단위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관리자(교감) 대상 정책연수에서는 교육부 ‘늘봄학교’ 정책 안내, 2024 더자람 늘봄학교 운영 성과, 2025년 초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대상 연수에서는 춘천, 강릉, 동해의 늘봄학교 운영 사례 발표와 2025년 늘봄학교 운영 매뉴얼을 안내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늘봄학교 모니터링, 현장 의견 청취, 질 높은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는 2학년까지 확대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라며 “학교관리자와 지원청의 협조를 바탕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강원형 늘봄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6급 일반직 6개월간의 집중과정의 성과 공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섭)은 19일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 연수생들의 개인 정책연구 발표 및 성과 나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일반직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6개월 집중과정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전문성과 미래 역량 함양을 목표로 △강원교육정책 공유 및 공직자 역량 강화 △개인정책연구 및 기획 역량 △전문성 직무역량 △미래지향 및 디지털 혁신 분야를 중점으로 운영됐다.

정책연구 발표회에서는 연수생 개인이 △학교운영 및 관리 △조직문화 및 소통 △공동체 및 참여 △재정 및 자산관리 △임용제도 및 조직 적응을 주제로 연구한 성과를 발표했다.

각 주제 발표는 현장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1인 1특기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던 미술 드로잉 작품 전시와 음악 리코더 합주 공연을 마련해 연수를 통해 쌓아온 다양한 역량과 성과를 나누었다.

민섭 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연수생들이 공직자로서의 성장과 발전을 이뤘음을 확인한 자리”라며 “연수생들이 연구한 내용은 실제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을 가진 실질적인 내용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실무와 효율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