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AI연구소' 신설…美 스탠퍼드대와 '광폭행보'
2024-11-19 10:45
산하 인간중심 AI연구소와 산학협력 체결
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AI센터도 신설
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AI센터도 신설
한화생명이 인공지능(AI) 연구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해외 연구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다음달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AI 역량 강화를 위한 전진기지를 마련한다.
한화생명은 최근 ‘한화생명 AI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출범한 한화생명 AI연구소는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최적화 △개인 디지털 페르소나(인격) 개발 △건강관리 산업과 접목 △글로벌 AI 거버넌스 연구 등 AI 관련 주제를 연구한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 AI연구소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산하 인간중심 AI연구소(HAI)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해 개인의 디지털 페르소나를 개발하는 연구는 개인의 기억을 디지털 자산으로 보존하고, 사후에도 가족·지인이 고인과 소통 가능한 방법을 모색한다. 개인의 기억으로 구성된 디지털 자산은 향후 보험 상품과 연계된 서비스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한화생명은 2014년 빅데이터 태스크 포스(TF)팀을 설립해 머신러닝·딥러닝 등 AI 기술을 보험 산업에 접목하고 2020년부터 매년 AI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도모했다. AI연구소 설립도 AI 기술과 금융의 융합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다음달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AI센터를 열고 글로벌 AI 역량 강화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일구 한화생명 AI연구소장은 “한화생명은 AI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체 기술을 개발하는 등 AI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했다”며 “스탠퍼드 HAI와 협업을 고객 만족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AI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최근 ‘한화생명 AI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출범한 한화생명 AI연구소는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최적화 △개인 디지털 페르소나(인격) 개발 △건강관리 산업과 접목 △글로벌 AI 거버넌스 연구 등 AI 관련 주제를 연구한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 AI연구소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산하 인간중심 AI연구소(HAI)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해 개인의 디지털 페르소나를 개발하는 연구는 개인의 기억을 디지털 자산으로 보존하고, 사후에도 가족·지인이 고인과 소통 가능한 방법을 모색한다. 개인의 기억으로 구성된 디지털 자산은 향후 보험 상품과 연계된 서비스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한화생명은 2014년 빅데이터 태스크 포스(TF)팀을 설립해 머신러닝·딥러닝 등 AI 기술을 보험 산업에 접목하고 2020년부터 매년 AI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도모했다. AI연구소 설립도 AI 기술과 금융의 융합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다음달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AI센터를 열고 글로벌 AI 역량 강화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일구 한화생명 AI연구소장은 “한화생명은 AI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체 기술을 개발하는 등 AI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했다”며 “스탠퍼드 HAI와 협업을 고객 만족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AI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