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관광재단, 다국적 인센티브 투어 단체 1000명 유치
2024-11-13 08:27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기업 인포마(Informa PLC) 인센티브 단체 1000여명의 서울 방문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이벤트 기획, 디지털 서비스 및 학술 출판 글로벌 기업 인포마(Informa PLC, 이하 인포마)는 인센티브 투어로 서울을 찾았다. 이번 인센티브 투어에는 중국 400명, 인도네시아 130명, 태국 130명 등 총 1000여명의 인포마 직원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인포마 직원들은 K-콘텐츠를 주제로 서초체육관에서 오징어 게임과 태권도를 활용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한강 유람선을 탑승하는 등 서울의 매력을 다방면으로 체험한다.
서울시·서울관광재단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회의·인센티브 시장 선점을 위해 추가 개최 지원금 확보, 사전답사 지원 등 원스톱 MICE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연간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총 144건(2만5246명)을 개최 지원할 예정이며, 그중 500명 이상의 대규모 단체는 총 7건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글로벌 MICE 기업의 인센티브 투어를 서울로 유치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기업회의·인센티브 시장 발굴 및 신규 수요 선제적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