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관광재단, '2024 서울 마이스 데이' 성료
2024-11-28 09:06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7일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2024 서울 MICE 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완벽한 MICE 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2024년 한 해 성과를 정리하고, 2025년도 MICE 산업을 전망하며 SMA 회원사 및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서울 MICE 시상식에서 2024년 서울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6개 부문에 걸쳐 상 14개를 수여했다.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은 SMA 분과별 우수 활동 회원사로 △MICE 시설 분과의 ‘호텔롯데’ △유니크베뉴 분과의 ‘국립국악원’ △MICE 유치 PCO 분과의 ‘케이알호스피탈리티앤이벤트’ △MICE 유치 여행사 분과의 ‘샐리투어’ △MICE 지원 분과의 ‘골든블루마리나’ △전시(운영 및 지원) 분과의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이 차지했으며 △MICE 미래인재 부문에서는 MICE 업계 홍보 및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이다빈’, ‘한현지’ 서포터즈가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SMA 임원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SMA 회원사에 의해 새롭게 선출된 제5대 SMA 임원은 서울의 ‘스마트 MICE 도시’로 도약을 위해 2025년 임기를 시작한다.
서울관광재단은 SMA 회원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관광·MICE본부 김만기 본부장을 이날 ‘사무총장’으로 위촉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식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인 ‘2028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 등 32건의 대형 국제회의, 그리고 글로벌 기업 ‘Informa PLC’ 아시아 8개 지부 약 1000명의 포상관광 단체를 서울로 유치 성공한 것은 모두 SMA와 협력한 성과”라며 “서울이 아시아 마이스 허브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