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전시 파트너십
2024-11-08 09:09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
정의선 회장 "작가의 여정을 함께하며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가치 재확인할 수 있길"
정의선 회장 "작가의 여정을 함께하며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가치 재확인할 수 있길"
제네시스가 영국 런던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내년 5월 개최되는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전시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글로벌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세계적인 예술 기관 및 창작자와 아트 파트너십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현대자동차와 장기간 협업 관계를 이어온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개최되는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는 세계적인 작가 서도호의 대규모 개인전으로, △대형 설치 △조각 △영상 △드로잉을 통해 건축,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거주'와 '이동'의 개념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지난 30여 년간 서울, 뉴욕,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온 서도호 작가의 폭넓은 작업 활동을 다루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장소 특정적 신작 또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오랜 기간 비전을 공유해온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의 아트 활동을 유럽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전세계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드는 서도호 작가의 여정을 함께하며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는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2025년 5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 7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5년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미술관 정면 파사드에 세계적인 작가들의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후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