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4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 공모 선정
2024-11-06 09:50
충남도 주관, 지역 자원 바탕으로 창업 및 기업 유치 활성화 도모
郡, 내년 말까지 '더맘유가공연구소'와 손잡고 체험형 낙농관광지 육성키로
郡, 내년 말까지 '더맘유가공연구소'와 손잡고 체험형 낙농관광지 육성키로
충남 태안군이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민간보조사업 참여업체인 ‘더맘유가공연구소(대표 김영선)’와 함께 충청남도 주관 ‘2024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4차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내년 말까지 태안읍 시목리 일대에 민간사업자 주관으로 실내 낙농체험장을 건립하는 등 지역색을 살린 낙농관광지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 유치를 활성화해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 및 소득·고용기회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업체는 태안읍 시목리에 낙농체험·전시장(165㎡)과 외부 체험장(1000㎡)을 건립하고 △지역 농수산물과 연계된 로컬푸드 공방 체험 △송아지 먹이주기 체험 △송아지와 산책 체험 등 다양한 힐링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목초지와 연계된 정원을 조성하고 숙박 및 스테이·컨벤션 프로그램을 검토하는 등 낙농관광이 태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