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공직자 재난대응 역량 높인다!" 안전도시 조성 총력
2024-11-15 09:54
14~15일 부군수 등 공직자 41명 대상 '재난안전 종사자 집합교육' 실시
충남 태안군이 ‘안전도시 태안’ 조성을 위해 재난안전 분야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14일과 15일 이틀간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 관리자 6명과 팀장 및 담당자 35명 등 총 4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재난안전 종사자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 종사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 보다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재난관리 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재난안전 분야 전문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특히, 수동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재난대비 훈련과 심폐소생술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습과정도 함께 진행, 교육의 효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은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앞으로 각종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확대 실시하고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