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서울시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2024-11-05 08:46
모아타운 통합개발, 주거지역 기대감 상승

HS화성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HS화성]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111에 있는 HS화성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HS화성이 선정됐으며, HS화성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수도권 시장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5일 전했다.
 
서울시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윤현우 조합장은 지난 2일, 총회를 열어 HS화성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면목동 127-26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 면목초등학교, 면목역 공원, 중랑천이 위치해 주거 환경이 양호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해당 사업 구역에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아파트 3개 동, 총 26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41㎡형 154세대, 59㎡형 25세대, 84㎡형 34세대가 공급된다.
 
여기에 더해 면목선 경전철의 예비타당성 검토가 완료됐고, GTX-B 노선 상봉역 신설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HS화성 서울지사 구성욱 지사장은 “이번 수주는 HS화성의 서울 수도권 랜드마크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서울 수도권 지역의 추가적인 랜드마크 확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서울 수도권 지역 우수한 입지에 HS화성의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더불어, 인근 구역과 모아타운으로 통합개발을 진행할 경우 981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
 
이어 현재 면목역 2구역에서는 2의5구역만이 조합 설립을 마쳤으며, 인근 구역도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 절차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