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베리어 프리 포럼' 개최
2024-11-01 14:48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사회적 환경 마련
김천대학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 안전 기술원에서 고령자, 장애인 및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환경 마련을 위한 ‘교통약자를 위한 베리어 프리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베리어 포럼은 김천대학교 RIS 사업단, 대구한의대학교 RIS 사업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진행하였다.
1부 행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배리어 프리 (barrier free) 아이디어 공모’ 및 발표 평가를 하였고, 1부 행사로 진행된 공모전 결과 ‘배리어 프리 환경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이란 주제로 발표한 금오공과대학교 최*진 학생의 Design Blue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권을 보장하기에는 도로 여건 등 제약 사항이 많아 현실적으로 어려워, 휠체어 장애인 운전 차량 등과 같이 장애인 자가 운전 차량을 개발 보급 후 단계적으로 도로 여건 등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은 “자동차 튜닝을 통해 여러 형태의 자동차 보조 장치를 개발 보급하고 있으나, 사용자의 의견이 보다 적극 반영된 교통약자 지원 차량(장치)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지자체 단체뿐만 아니라 자동차 보조 장치를 제작하는 제작사에도 도움을 요청하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