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위해 최선"
2024-10-30 13:47
정기예금 이자수입 139억원 달성…역대 최고 금액
사업용 버스·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집중단속
사업용 버스·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집중단속
강원 원주시는 올해 일반회계의 잉여자금을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예치해 10월 말 현재 139억원의 이자 수입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이자수입 100억원 대비 39% 이상의 이자 수입을 올렸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정기예금을 고금리 상품으로 재예치해 추가 이자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은행 금리가 상승하면서 재예치 금리 1년 이상 3.25%, 6개월 이상 3.15%대로 가입 후, 금리 인상 등을 반영, 여유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영한 결과이다.
사업용 버스·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집중단속
강원 원주시는 주택가 및 이면도로에 사업용 버스, 화물자동차의 새벽 시간대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밤샘주차 단속은 단속반의 현장 지도점검과 시민의 제보를 통해 이루어지며 새벽 시간대(밤 12시∼오전 4시) 허가받은 차고지 외 지역에서 1시간 이상 밤샘주차를 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특히 관내 주택가, 공단지역, 공원 인근 등 시민과 밀접한 공간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밤샘주차 단속에 적발되는 경우 10∼2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원주시는 작년 한 해 영업용 버스 88건과 영업용 화물자동차 620건의 밤샘주차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