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꽃차협회, 중국 옌타이시와 교류협력 강화

2024-10-27 17:55
옌타이시차협회, 화이생태산업원과 업무협의서 체결
양국 차 수출입, 문화교류, 교육프로그램 상호 협력

한국꽃차협회(회장 박석근)는 24일 중국 옌타이시 모평구 차박원에서 옌타이시차협회와 한중 양국 꽃차,차문화 교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사진=중국산둥망]
(사)한국꽃차협회(회장 박석근)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옌타이시를 방문해 관련 기관, 기업, 단체와 교류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꽃차협회는 24일 옌타이시 모평구 차박원에서 한중차문화교류회를 열고 한중 양국 꽃차, 차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옌타이시차협회, 차판매유통기관과 차 수출입과 문화교류, 교육프로그램 연구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했다.

협의서 체결 후 한국꽃차협회와 옌타이시차협회는 각각 꽃차와 차문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양국 차 문화와 맛을 소개했다.
 
한국꽃차협동조합(이사장 최칼라)은 치샤시 화이생태산업원과 차 보급, 문화, 교육활동에 관한 업무협의서를 체결했다.[사진=중국산둥망]
이날 오후 협회는 치샤시 화이생태산업원을 방문해 차 재배와 생산과정을 살펴봤다. 이곳에서 한국꽃차협동조합(이사장 최칼라)은 화이생태산업원과 양국 차 보급과 문화, 교육에 관한 업무협의서를 체결했다.

협회는 25일 모씨장원, 사과박물관, 관련 기업 등을 방문해 치샤시 전통문화와 산업을 시찰한 후 자오웬시로 이동했다. 자오웬시 생태농림회사를 방문해 차 재배와 생산과정을 살펴보며 한중 양국 차 문화교류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박석근 한국꽃차협회 회장은 “이번 방문기간 옌타이시 선전부, 농업국, 모평구, 치샤시, 쟈오웬시, 중국산동망 등 많은 관계 기관의 도움으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한중 양국 문화 교류 협력과 우의증진을 위해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