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4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준비 박차
2024-10-22 13:56
이용록 군수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
제23회 홍성사랑국화축제 & 농업축전도 개최
제23회 홍성사랑국화축제 & 농업축전도 개최
충남 홍성군이 ‘더 맛있고 더 특별하고 더 글로벌’한 축제로의 대대적 변신을 예고하며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통해 군정 역사상 47만명이라는 기록적인 방문객 수를 달성한 홍성군은 이번 축제에서 지난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부각하여 전국을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성공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바비큐 시설을 대폭 확대하여 7종 62대의 시설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바비큐를 제공한다.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축제장 곳곳에 4개의 안전관리탑을 설치하고 각 바비큐 시설마다 K급 소화기를 비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결제 시스템을 개선해 개별 키오스크와 부스별 현금결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주변에 14개의 주차장(2286면 규모)을 확보하고 모든 주차장에 안내 인원을 배치해 주차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홍성역과 홍성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 3개 코스를 운영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개선했다.
축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거리 퍼포먼스와 무빙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역 대학인 청운대학교와 협력하여 외부 방문객을 위한 무료 카라반 캠핑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 축제만의 특별한 매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 카라반 소지자에 한해 50개 사이트를 제공하고 노지캠핑장 10개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관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충청남도를 넘어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인기 연예인의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국화전시회, 조선 바비큐 난로회 체험, 홍성마늘 소시지 만들기, 게임 이벤트 존, 야외 도서관, 인생 사진컷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인기 연예인의 개막 축하공연, 국화전시회, 조선 바비큐 난로회 체험, 홍성마늘 소시지 만들기, 게임 이벤트 존, 야외 도서관, 인생 사진컷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기타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제23회 홍성사랑국화축제 & 농업축전 개최
홍성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홍성사랑국화축제를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해 230만 송이의 국화와 새롭게 제작한 조형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2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농업인 4개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연합회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4-H 연합회가 30일까지 평일 3일간 실적발표회를 진행한다. 야간에는 국화와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소규모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주말 3일간(11월 1~3일)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민들의 심신의 피로를 덜어드리기 위해 제23회 홍성사랑 국화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홍성글로벌바비큐축제와 함께 홍주읍성에서 만발한 국화의 향기를 만끽하며 가을의 정취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