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00% 냉장 양념육 브랜드 '생생' 출시
2024-10-22 10:57
간편하고 핏물·잡내 적어 요리 품질↑
홈플러스가 100% 냉장 양념육 브랜드인 '생(生)생(生)'을 지난 17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생생'은 냉장 고기를 사용해 육즙이 살아있다는 의미다. 손이 많이 가는 양념육을 간편하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100% 냉장 고기로 시간 대비 품질 만족도를 높였다.
'생생'은 냉장 원료육이기 때문에 핏물 발생과 잡내가 적다. 냉장 양념육은 조리 시 물 생김이 적은 편이라 고기 본연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강점이다.
홈플러스는 냉장 원료육 물량을 사전에 대량 확보해 약 8만팩을 준비했다. 양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인 만큼 고객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량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실제로 홈플러스는 '생생' 출시와 함께 주차별로 시즌에 맞는 밥상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M.E.A.L. 솔루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첫 주말인 17~20일 내식과 나들이 고객이 몰리면서 양념육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홍경훈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생생'은 냉장육을 사용해 고기 본연의 풍미를 살린 고품질 상품으로 식당이나 가정에서 직접 요리한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메뉴 개발을 진행해 다양하고 생생한 양념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