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6 국가예산 확보 '시동'

2024-10-16 18:06
국가예산 확보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진안군이 16일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2026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16일 군은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정책역량개발원 대표이사인 이호선 강사를 초빙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과 공모사업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26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충분한 사전 준비와 진안군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하는 사업개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공모사업 대응방안에 대한 사전 숙지를 함으로써, 사업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응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건강치유도시 조성으로 미래가 있는 진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대규모 사업 발굴이 시급하다”며 “2026년 국가예산 발굴에 전 직원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 9건, 총 사업비 456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노후상수관망 조성사업(359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87억7000만원)등이 포함됐다. 

군은 최종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2025년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건강하게 백세까지”…진안군 어르신 노후준비서비스 교육 ‘호응’
전북 진안군이 어르신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교육은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4가지 분야의 내용으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0회, 2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요즘 트렌드인 저속 노화 식사방법을 비롯해 뇌건강 치매예방, 장수인들의 생활습관 등의 내용으로 노후 준비에 필요한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