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2024 성남페스티벌 시민들 큰 호응속 성황리 마쳐
2024-10-14 21:03
성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글로벌 축제 성장 가능성 보여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새로운 융복합예술축제 ‘2024 성남페스티벌’을 시민들이 관심과 큰 호응속 성황리 마무리 했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성남페스티벌은 성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4 성남페스티벌은 축제 첫해인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하고, 성남시 여러 부서와 재단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위례 스토리박스 일원에서는 각각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위례 스토리박스 입주단체, 작가 등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예술축제 ‘사랑방문화클럽축제’와 ‘위례 생활문화축제’도 펼쳐졌다.
특히, 11∼13일까지 축제 메인 행사장인 탄천은 집계 결과 25만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민들은 AI 기술과 VR 등 첨단기술을 체험하거나 아름다운 탄천을 배경으로 카약을 즐기기도 하고,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푸드트럭 간식을 먹으며 소풍을 즐기는 등 친구, 연인, 가족 단위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신상진 시장도 3일 내내 축제 현장을 찾아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축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 걸맞게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시민 모두가 특별한 경험으로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2024 성남페스티벌은 기술과 예술이 만난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축제로 성별과 세대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 함께 행복한 축제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성남페스티벌은 13일 저녁, 세계 최초로 디즈니 캐릭터를 2200대라는 가장 많은 드론으로 성남의 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