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접전 끝 kt 꺾고 PO 진출…KS 티켓 두고 삼성과 격전 예고
2024-10-11 21:35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kt wiz의 돌풍 기세를 꺾고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3위인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5차전 경기에서 kt와 접전 끝에 4-1로 승리했다.
2차전의 승리투수였던 선발 임찬규는 이날 5차전에서는 6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시리즈 종합 전적 3승 2패를 기록한 LG는 오는 13일부터 정규리그 2위인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KS) 진출 티켓을 두고 5전 3승제의 PO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