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교감 및 행정실장 대상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실시
2024-10-11 14:37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 마련 및 교육정책 대한 이해와 공감 확산
4년간 교육금고 맡게 될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 지정
4년간 교육금고 맡게 될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 지정
연수 내용은 △전문강사의 ‘사례로 보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부대변인의 ‘보도자료 작성법’ 등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이 조성되어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 일상언어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 홍보 효과가 늘어나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교육정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서 공보담당관은 “교육을 통해 우리말을 쉽고 바르게 쓰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교육의 정책과 사업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올바르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공기관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어사용 실태조사 △국어책임관 운영 △공문서 사후 점검 △보도자료 사전 점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년간 교육금고 맡게 될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 지정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교육금고를 맡게 될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을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도교육청은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끝남에 따라 지난 8월 중순과 9월 초 두 차례에 걸쳐 금고 지정 공개경쟁 공고를 낸 결과 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2일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교육기관 기여 및 협력사업 등 농협은행의 금고 업무 수행에 따른 적격성 여부를 심의한 결과 적격한 것으로 심의·평가해 농협은행을 차기 교육금고로 지정했다.
농협은행은 새로운 약정체결 후에도 장학금 지원, 어린이 도서 지원, 금융 교실 운영 지원 등 도교육청과 교육 사업에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