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김덕배의장 필두로 후반기 의장단 출범 100일을 맞이하며

2024-10-10 10:17
군의원은 특권이나 대우의 직책이 아닌 심부름꾼의 역할이다

김덕배 의장(왼쪽), 김은미 부의장[사진=홍성군의회]

충남 홍성군의회가 지난 7월 1일 후반기 의장단 구성 후 출범 100일을 맞이하며 김덕배 의장은 군민께서 마련해준 심부름꾼 자리에 만족하실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말보다는 실천이 선행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홍성군의회는 출범 100일 동안 새롭게 구성된 상임위원회(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군민과의 소통으로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각 상임위원회별로 간담회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윤일순) 2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선경) 7회를 진행한 바가 있으며, 올해 안으로 공청회를 개최하여 많은 군민들과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구상하고 있다고 알렸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청렴한 의정활동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취임식에는‘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8월에는 홍성군의회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은 청렴마인드 함양 및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2024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하고 19개소 홍성군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등 임시회 일정도 차질없이 소화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였다.
 
더불어 후반기 원구성에는 제9대 의회까지의 역사에서 최초의 여성 부의장으로 김은미 의원이 선출되었고 소통과 협치를 위해 의회운영위원장에 신동규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에 최선경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복지위원장에 비례대표 윤일순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되어 운영되고 있다.
 
김덕배 의장은 “저를 비롯한 모든 군의원들의 존재가치는 군민에게 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있으며, 군민분들이 저희를 선택해주신 이유는 군의원이라는 특권이나 대우를 받으라고 선택해주신 것이 아니라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라는 심부름꾼 자리를 마련해준 것이다”라고 말하며, “남은 임기 동안 홍성군의 현안사항에 대해 고민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홍성군이 변화와 혁신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홍성군 발전에 군민의 입장을 대변하겠다”라는 입장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