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3개 도시 순회 의정연수 실시
2024-09-26 14:35
무안ㆍ신안군 특성화사업 벤치마킹으로 군정 발전 모색
충남 홍성군의회가 오는 27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등 3개 도시를 거쳐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제308회 임시회 준비를 위한 효과적인 군정질문 준비와 환경적 요건이 유사한 지역 방문을 통해 홍성군 정책 발전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의정연수는 1일차 △무안군의회 및 전남개발공사 방문, 2일차 △효과적인 군정질의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글쓰기와 스피치 기법 특강과 목포 지역특성화사업 현장 견학, 3일차 △신안 섬 특성화사업 현장 견학으로 진행한다.
뒤이은 일정으로는 전남개발공사를 방문하여 2005년 전라남도청의 이전을 시작으로 홍성군보다 먼저 신도시 개발에 착수한 남악신도시 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2일차 일정으로는 효과적인 군정질의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글쓰기와 스피치 기법 관련 특강을 진행하여 다가올 10월 중순에 있을 군정질문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올바른 홍성군 군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며, 특강 후에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업 현장 견학을 통해 홍성군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요소를 고려할 전망이다.
김덕배 의장은 “의정연수를 통해 제9대 후반기를 시작하는 의원들의 마음을 다잡고, 다가올 군정질의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홍성군 발전을 위해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참고할 수 있는 알찬 교육으로 공부하여 군민분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