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증시, 뉴욕증시 영향에 하락 출발
2024-10-08 09:21
국내 증시는 뉴욕증시 약세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8.47p(0.71%) 내린 2591.9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3p(0.68%) 내린 2592.65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중동분쟁, 미국 재난 등이 증시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탓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8.51포인트(0.94%) 하락해 4만1954.2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 대비 55.13포인트(0.96%) 떨어져 5695.94에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는 213.95포인트(1.18%) 하락한 1만7923.90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나홀로 12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7억원, 55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화학(0.42%), LG에너지솔루션(0.24%), NAVER(0.06%)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1.98%), 삼성물산(-1.85%), 삼성SDI(-0.95%), POSCO홀딩스(-0.92%)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2p(0.21%) 상승한 782.4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4p(0.59%) 내린 776.37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전환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4억원, 6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나홀로 1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 에코프로(1.20%), 리노공업(0.61%), 에코프로비엠(0.21%), 클래시스(0.17%) 등이 상승중이다.
반면 실리콘투(-2.74%), HLB(-2.00%), 엔켐(-0.74%), 삼천당제약(-0.64%)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