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시민 의견 직접 듣고 함께 지역 문제 해결책 고민하는 자리"

2024-10-04 11:10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열어
누구나 시정 관련 의견과 건의사항 시장에게 제안 가능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4일 시민과의 대화와 관련, "이번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지역의 문제와 해결책을 고민하는 자리”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박 시장은 "오는 7~21일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민원 해결과 민생을 챙기기 위한 2024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이 더 다양한 시민을 만나기 위해 퇴근길 시민들을 직접 찾아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시민과의 대화·동 방문’과 하반기에 실시하는 ‘우리동네 시장실’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하지만, 직장인·학생 등의 참여가 어렵다고 판단, 보다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만남의 장을 저녁 시간대 열기로 했다.
 
특히, 박 시장은 "이번 소통의 장은 권역별 유동인구가 많은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근처를 지나다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귀띔한다.
 
이번 행사는 △철산권(10. 7) 인생플러스센터 앞 광장) △일직·소하권(10. 11), 새빛공원) △광명권(10. 15) 광명사거리역 쉼터) △소하권(10.18) 한내천 원형광장) △하안권(10. 21) 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 순으로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