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포항 해상서 연합 해상훈련…"적 도발 단호히 대응"
2024-10-03 16:28
마라도함 등 함정 4척·항공기 참가
한국과 미국 해군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포항 동방 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양국은 이번 연합 해상훈련을 통해 한·미 동맹의 굳건함과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해군은 "이번 훈련은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해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
훈련에는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과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양만춘함(DDH-Ⅰ), 미 해군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LHD) 등 함정 4척과 항공기가 참가했다.
한·미 해군은 해상 기동훈련과 상륙기동부대 호송훈련, 방공전, 공기부양정 예인·피예인 훈련 등을 진행했다.
훈련을 지휘한 김경호 제53상륙전대장(대령)은 "70년 넘게 혈맹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한·미 해군의 전투 준비 태세를 보여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양국 해군은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은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해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
훈련에는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과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양만춘함(DDH-Ⅰ), 미 해군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LHD) 등 함정 4척과 항공기가 참가했다.
한·미 해군은 해상 기동훈련과 상륙기동부대 호송훈련, 방공전, 공기부양정 예인·피예인 훈련 등을 진행했다.
훈련을 지휘한 김경호 제53상륙전대장(대령)은 "70년 넘게 혈맹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한·미 해군의 전투 준비 태세를 보여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양국 해군은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