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치매 있어도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 결과"

2024-10-03 12:23
치매안심센터 운영 A등급...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능력 다시 한 번 인정 받아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3일 “이번 수상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한 결과"라고 극찬했다.

이날 박 시장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1주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3~2024년 상반기까지 전국 256개 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분류해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3개 영역 24개 조사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는 서면평가, 데이터 평가, 설문조사, 현지평가로 이뤄졌다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치매안심센터는 5개 지역 유형 중 일반시 지역 유형에 해당해 당해 유형 32개 평가대상 중 3개소만 선정되는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치매인프라 구축 영역에 중 사례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예산을 적극적으로 집행한 사항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박 시장은 설명했다.

아울러 치매역량강화 영역에서 내부 직원 대상으로 내부교육, 외부기관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2024년 공공후견사업과 치매파트너 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치매예방 관리 모범사례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