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중동 위기 고조에 1%대 하락 출발…2560대까지 밀려
2024-10-02 09:12
코스닥도 장 중 낙폭 확대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충돌 우려에 2일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2.52포인트(1.25%) 낮은 2560.75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2포인트(1.03%) 내린 2566.55에 개장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73포인트(0.93%) 떨어진 5708.75, 나스닥종합지수는 278.81포인트(1.53%) 급락한 1만7910.36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15억원, 기관이 23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80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22%)을 제외하고 기계(-2.25%), 의료정밀(-1.95%), 음식료업(-1.85%), 보험(-1.57%)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7.44포인트(0.97%) 하락한 756.4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8포인트(0.86%) 밀린 757.30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1억원을 팔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38억원을 사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에코프로비엠(0.22%), 에코프로(0.56%), 리가켐바이오(0.61%), 휴젤(3.34%) 등이 강세다. HLB(-0.23%), 엔켐(-0.72%), 삼천당제약(-1.93%), 셀트리온제약(-0.87%) 등은 약세다. 알테오젠, 클래시스는 보합이다.
업종별로는 운송(4.52%)가 상승세다. 비금속(-2.06%), 기계장비(-1.68%), 출판매체복제(-1.56%), 화학(-1.45%), 건설(-1.39%)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