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달 2일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 오픈...8일 1순위

2024-09-27 09:48
10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

GS건설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은 내달 2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2가구 등 28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과천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실거주 의무‧재당첨 제한 등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8일~30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중도금 70% 중 60%는 대출이 가능하다.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단지는 도보 약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으며,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이 가깝다. 

또한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와 함께 단지 중앙에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이 조성된다. 스카이브릿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평면은 일반분양의 경우 재건축 단지에서 보기 드믄 전용면적 49㎡를 포함,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일부 제외)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조식 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와 수영장이 마련된다.

프레스티어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