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경제기업 지식 커뮤니티 '교양이연구소' 개설
2024-09-25 08:08
"일상의 기업지식 실감나게"
필진 모집…원고료·인센티브 지
필진 모집…원고료·인센티브 지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소통플랫폼 ‘소플’에 경제기업 지식 커뮤니티인 ‘교양이연구소’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양이연구소’는 경제와 기업은 복잡한 지표나 용어가 아닌 일상이라는 면에 착안, 다양한 분야(Various)의 흥미로운(Interesting) 이슈를 전문가가 쉽고(Easy) 폭넓게(Wide) 전하는 지식 길라잡이 코너다. 경제와 기업 ‘교양’을 ‘고양’ 시키겠다는 의미를 친근한 고양이에 빗댔다. 누구나 글을 읽고 의견을 발전시키는 연구소 콘셉트로, 현재 11개 아티클에 3500여개 댓글이 달린 상태다.
필진은 교수·언론인, 마케팅·재테크 전문가와 실리콘밸리 엔지니어 출신 최고경영진(CEO)·창업교육기관까지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숨은 경제이론을 풀거나 스타트업·소상공인의 성공방정식을 모색한다. AI가 가져올 미래를 생생하게 조망하고, 생활밀착형 재테크 꿀팁도 제공한다.
‘걸그룹으로 배우는 경제학’ 코너에서는 아이돌 피프티피프티의 멤버 교체 사례로 경제학의 ‘매몰비용, 메뉴비용’ 개념을 설명한 글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상의는 내가 가진 지식을 나누고, 나만의 콘텐츠를 써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양이연구소’의 필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제사(史)나 흥미로운 브랜드의 숨은 이야기를 전해줄 필진을 급구 중이다. 교양이연구소 필진이 되면 소정의 원고료에 더해 월간 인기글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참여 신청은 ‘교양이연구소’ 각 포스트 하단 배너와 소플 인스타그램에서 하면 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소플은 경제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내는 플랫폼으로, '교양이연구소'를 통해 더욱 풍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경제와 기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