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024-09-24 15:50
택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2024년 평택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0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임신·출산, 아동·양육,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교육·청년, 고용, 주거환경 등 인구정책 관련 모든 분야이며 평택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신청서, 동의서, 제안서 각 1부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을 선정해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1명) 7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3명)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구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공감대와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인구정책에 대한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제2차 평택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평택시 청년정책위원, 청년네트워크회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상황 보고, 종합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용역을 맡은 ㈜더가능 연구소 연구진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 여건 및 사례분석,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수립 중인 청년정책 기본계획안을 공유했다.

용역사는 ‘미래를 여는 청년도시, 평택’과 ‘청년의 내일을 키우는 평택’을 청년정책 기본계획안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평택 △청년이 안심하고 정주하는 평택 △청년의 삶을 지원하는 평택 △청년과 함께 만드는 평택 등을 추진 방향으로 세웠다.

앞으로 전략과제 도출,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세부 사업에 대한 관계부서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청년 종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