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트렌드] ⑧ 뱅골프, 120종 드라이버로 주말 골퍼 장타 자부심
2024-09-25 01:52
이를 해결해 줄 비밀병기가 있다. 바로, 뱅골프다. 뱅골프는 골퍼에게 자부심, 자신감, 자존감을 선사한다.
골퍼는 동반자와 자신의 비거리를 비교한다. 짧은 자신의 비거리에 속상해한다. 한국 골퍼는 속상함이 크다. 비거리를 중시하는 골퍼가 많기 때문이다. 속상한 골퍼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골프 연습장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투자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장타를 실현해 줄 드라이버가 나왔다는 소문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3퍼트를 비난하는 소리보다 비거리가 짧다는 소리를 싫어한다.
해저드에 대한 공포심도 있다. 편안한 상황에서는 굿샷을 하다가도 앞에 장애물이 나타나면 제대로된 스윙을 하지 못한다.
거리가 짧고, 툭하면 샷을 페널티 구역(해저드 등)으로 보내는 속상한 골퍼의 스코어 카드는 세 자리를 채울 때가 많다.
속상한 골퍼는 회사 업무로 마지못해 라운드를 나가는 주말 골퍼다.
그는 뱅골프를 만나면서 골프의 신세계를 경험했다. 비거리 열등감에서 벗어났다. 티샷 후 어떤 클럽으로도 그린 위에 공을 올리지 못하다가 뱅골프로 교체한 뒤 매 홀 버디를 기록했다. 비거리 열등감이 자부심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뱅골프의 드라이버는 주말 골퍼의 장타 꿈을 실현한다. 초고반발, 초경량화, 최적화를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뱅골프는 2008년부터 고반발 클럽 개발에 전념했다. 반발 계수를 경신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초경량화도 비거리 증가에 일조한다. 최적화는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클럽을 찾아준다. 최적화를 거쳐야 비로소 골퍼의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
뱅골프는 205~325g 사이의 무게로 총 120종류의 드라이버를 구비했다. 샤프트는 세 종류 36단계 강도로 세분됐다. 플렉스 R은 한 가지가 아닌 여섯 가지(R1~6)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