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트렌드] ⑨ 35만명 스윙 DNA 장착…미즈노 JPX925 출시

2024-09-25 02:30

미즈노 JPX925 시리즈. [사진=미즈노]
한국 미즈노가 최근 JPX925를 출시했다.

JPX 시리즈는 미즈노 118년 헤리지티와 크래프트의 변함없는 가치와 더불어 미즈노 연구·개발(R&D)의 최신 테크놀로지와 디자인 철학이 집약된 미즈노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JPX925의 개발 콘셉트는 무한한 혁신, 무한한 잠재력이다. 독보적인 타구감은 물론 뛰어난 스피드와 관용성 등 강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미즈노 피팅 시스템인 미즈노 샤프트 옵티마이저 3D를 통해 추출된 35만명의 스윙 DNA를 기반으로 세 가지 라인업을 선보였다.

JPX925 라인업은 포지드 아이언, 핫메탈 아이언, 핫메탈 프로 아이언이다.

포지드 아이언은 미즈노 단조 아이언 사상 최고의 반발 성능을 실현했다. 왼손잡이 골퍼(LH)와 여성(레이디) 제품도 준비됐다.

5번 아이언부터 샌드 웨지까지 8개 아이언과 4번 아이언부터 피치 웨지까지 7개 아이언으로 구성된다. 샤프트는 JPX, NS PRO 950GH HT, NS PRO MODUS3 105 등을 고를 수 있다.

핫메탈 아이언은 고초속과 고탄도 성능을 갖춰 뛰어난 비거리와 관용성이 특징이다.

5번 아이언부터 샌드 웨지까지 8개 아이언으로 구성됐다. 샤프트는 NS PRO 950GH HT다.

핫메탈 프로 아이언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5번 아이언부터 샌드 웨지까지 8개 아이언이다. 샤프트는 핫메탈과 동일(NS PRO 950GH HT)하다.

JPX925에는 콘투어 엘립스 페이스 기술이 적용됐다. 페이스 부분별 두께가 등고선과 같이 다르게 적용돼 빗맞은 샷에서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한다. 포지드 아이언을 기준으로 가장 얇은 두게는 1.5㎜다. 

여기에 미즈노만의 독보적인 기술인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 단조 제법과 이상적인 타구음과 타구감을 실현하는 미즈노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 등이 추가됐다.

각 라인업별 특성을 살린 신소재 페이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핫메탈과 핫메탈 프로에는 비행기 랜딩 기어 등에 활용하는 니켈 크로몰리 소재를 채용했다. 고강도이면서도 페이스를 얇게 구현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페이스의 어느 곳으로 치든 날아가는 아이언을 실현했다. 더 높은 탄도와 정밀도를 가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