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에버랜드와 '2024 게임문화축제' 개최

2024-09-23 09:12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용인 에버랜드서 열려

 

게임으로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2024 게임문화축제(Game Culture Festival, GCF)가 열린다.
 
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4 게임문화축제‘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 축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미션 게임, 게임 IP 전시 및 체험,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GCF 리그’, 코스프레 등 관람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게임문화축제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호탐이’가 올해도 새로운 스토리로 찾아온다. ‘접속! 호탐이 탐험대: Call from the Future’를 주제로 재미있는 웹툰 형식의 스토리를 완성했다. 2024년에서 4202년으로 이동한 호탐이와 함께, 오류로 인해 뒤죽박죽된 게임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단서를 찾아 미션 게임을 완료해야 한다.
 
미션 게임은 웹툰 스토리를 따라가며, 에버랜드 내 위치한 힌트를 찾아 미션을 완수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미션 게임 완료 후 다양한 호탐이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미션 게임은 글로벌페어에서 10월 6일까지, 락스빌에서 10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게임문화축제는 글로벌페어에서 진행되는 ‘게임 IP 전시 및 체험존’, ‘GCF 오락실’ 락스빌 공간에서 수행하는 ‘미션 게임 체험존’, 이스포츠 체험존에서 운영되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GCF 리그’ 등 주요 체험존 간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관람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글로벌페어에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작품인 네오위즈 ‘P의 거짓’,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체험존과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에픽세븐’의 포토존이 마련됐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등 이달의 우수 게임 수상작의 체험존도 만나볼 수 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능성 게임인 브레인아카데미의 ‘두뇌개발 프로그램 ‘lemon’, 넥슨의 무료 코딩 교육 플랫폼 '헬로메이플'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