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라오스에 '더블트리 바이 힐튼 비엔티안' 오픈...동남아 10번째 호텔
2024-09-19 10:22
힐튼이 라오스 첫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 비엔티안’(DoubleTree by Hilton Vientiane)을 오픈한다. 동남아시아 지역 10번째 호텔이다.
19일 힐튼에 따르면, 더블트리 바이 힐튼 비엔티안은 세타티라트 거리(Rue Setthathilath)와 만타투라트 거리(Rue Manthatourath) 교차로에 위치해 있으며, 비엔티안 시내 중심부의 상징적인 불탑 ‘탓 담’(That Dam)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호텔은 시내 또는 메콩강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188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보유하고 있다. 투숙객들은 루프탑 수영장과 24시간 운영되는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다목적 공간도 마련했다. 메인 볼룸은 최대 6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기업 고객을 위한 두 개의 소규모 미팅룸, 두 개의 이사회 회의실, VIP룸 등을 갖추고 있다.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알란 왓츠(Alan Watts)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라오스에서 더블트리 바이 힐튼 비엔티안을 통해 힐튼이 자랑하는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브랜드 관리 수석 부사장 알렉산드라 자리츠(Alexandra Jaritz)는 “2008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첫 번째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을 오픈한 이후 오늘날 이 지역에서 100개 이상의 호텔을 가진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 것은 힐튼에 대한 고객들의 충성도와 증가하는 고객 기반을 증명한다”며 “비엔티안의 고객들은 체크인 시 제공되는 초콜릿 칩 웰컴 쿠키로 시작, 머무는 동안 편안하고 안락한 객실과 세심한 서비스로 이어지는 환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