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힘쎈충남, 사회복지인 대우 앞서갈 것"
2024-09-12 22:27
제25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표창 수여·한마음대회 등
충남도는 12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제25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도와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사회복지 주간(9월 7일부터 일주일)에 추진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시군협의회 한마음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충남 사회복지 대상 시상식에서는 △단체 부문 쌍용종합사회복지관 △개인 부문 채종병 온주사회복지관 관장, 윤흥모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새내기 부문 박보경 효자의 집 사회복지사 등 5명에 상을 수여했다.
또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한마음대회도 마련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간 소통·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김태흠 지사는 “도는 사회복지인 실질적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장기근속 휴가와 가족 돌봄 휴가를 확대하고 정액 급식비를 인상하는 등 바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처우개선위원회를 통해 사회복지인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좋은 방안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