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이사 선임
2024-09-11 13:57
지역문화 균형발전 위한 통합법인 출범… 서 대표, 초대 이사로 활약 예정
경기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가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이사로 선임돼 시선을 끈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한지총은 전국광역문화재단 협의체인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17개 광역문화재단)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124개 기초문화재단)의 통합법인이다.
지난달 22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중앙정부의 지역문화 균형발전 정책 수립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노력 동참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총 8명의 초대 이사 중 한 명으로 선임됐다.
한편 서 대표이사는 “전국 문화재단들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단체에 초대 이사로 선임돼 책임이 무겁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재단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성남의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