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등굣길 아이들 안전지킴이 나서...배려하는 운전 당부"
2024-09-08 15:42
2학기 맞아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진행
양성평등주간 맞아 제28회 강원양성평등대회 개최
양성평등주간 맞아 제28회 강원양성평등대회 개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6일 춘천시, 도 교육청과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함께 춘천 봉의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서 일단 멈춘 뒤,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배려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도 직접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지도 깃발로 신호 안내를 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섰다.
한편 도에서는 캠페인, 방송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통안전 문화운동을 추진 중이며 이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확충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제28회 강원양성평등대회 개최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은 성에 따른 차별 없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한 주간이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도내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제24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수상자인 삼척 전옥화씨,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수상단체인 ‘안부를 묻다’(대표 노영희), ‘양양군재향군인회’(회장 전진찬)에 대한 시상이 함께 열려, 부단한 노력과 재능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빛내고, 도내 양성평등 문화 실천과 확산에 기여한 수상자(단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적을 치하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번 올림픽 때 메달을 따낸 선수의 60%가 여성이고 도청 내 여성 국과장도 29여 명에 달해, 이제는 여성 파워 시대가 왔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도정을 이끌어 나감에 있어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