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홀린 K-뷰티...소상공인 팝업스토어 7일간 2만여명 방문

2024-09-08 15:25
이달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서 개최
떡볶이·김밥 등 'K푸드' 시식...참여형 공간 마련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의 하나로 열린 소상공인 팝업스토어를 현지 손님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베트남에 마련한 소상공인 팝업스토어(임시매장)에 일주일 동안 2만2000명의 현지인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에서 열렸다. 뷰티, 푸드, 생활용품 등 40개의 소상공인 제품을 체험·시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쇼피, G마켓 글로벌 등 베트남에 진출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가 진행됐다.
 
또 K-뷰티에 관심 있는 베트남 현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네일아트와 인생네컷 사진관 등의 이벤트가 마련됐고 현지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9월 동행 축제 참여 기업의 색조화장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쇼'도 진행됐다.
 
이밖에 롯데몰 지하 롯데마트 내·외부 판촉 행사에서는 떡볶이·김밥 등 K-푸드 시식, 제품 체험 등의 참여형 공간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