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단지 뜬다...대방건설 '북수원이목 디에트르' 견본주택 오픈

2024-09-06 17:27

대방건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견본주택. [사진=대방건설]
대방건설은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Ⅰ(A4BL)'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과 지역별 예치금 등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전용면적 84㎡B, C타입과 84㎡C다락(일부세대)이 배치됐다. 전 가구 'ㄷ'자형 주방 설계로 동선을 최적화했고, 최고 약 2.6m(우물천장 포함)에 달하는 천장고도가 적용됐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규모로 총 768가구로 지어진다.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위치한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 84㎡의 경우 최근 13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또한 북수원IC(나들목)와 월암IC 등이 가까워 사당과 양재 등 강남권에 차로 약 30분 소요된다. 과천과 성남, 안양, 용인 등 주요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도보권에는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이 있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중)' 등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예정)'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약 4년 만에 수원 장안구 일대에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권선구 서둔동 412 일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