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과천 이어 의왕에서 '디에트르' 선보인다...내달 분양

2024-07-15 17:48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 조감도. [사진=대방건설]


과천·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청약 흥행에 성공한 대방건설이 경기 의왕고천지구에서 신규 분양에 나선다.

대방건설은 다음달 경기 의왕시 고천지구에 들어서는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의왕시 공공주택지구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492가구로 들어선다. 의왕시청과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복선전철등의 개발 호재를 갖췄다.

후분양 단지이며, 과천 디에트르와 같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구도심에 위치한 '의왕더샵캐슬' 전용면적 84㎡가 지난 6월 8억38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특히 대방건설이 최근 과천, 동탄에서 진행한 분양에서 흥행에 성공한 만큼 이번 단지의 분양 결과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1순위 청약에는 10만여명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228대 1을 기록했다. 청약 당첨자 발표 결과 해당 단지에는 만점통장(84점)도 2건이 나왔다.

같은 그룹사인 대방산업개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지난 9일 1순위 청약에 11만명 이상이 몰리며 올해 최다 접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