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쌀 품종 대체 사업 1차 현장 평가회 개최

2024-08-28 10:24
농업인이 참여하는 대표 품종 개발
마을변호사 읍·면·동 현장 순회 상담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2024년도 여주쌀 품종대체사업 1차 현장 평가회를  북내면, 하거리 지역적응시험포 2개소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현장평가회는 1차와 2차 평가회로 진행되며 1차 평가회는 여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지역에 적응하는 우수한 품종을 찾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분양받은 6개의 시험계통에 대해 평가했다.

여주쌀 품종대체사업은 여주지역의 대표 품종을 개발하고 기존의 관행적으로 재배되는 외래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과학식량원 · 경기도농업기술원 · 여주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2023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올해 2년 차 시험에 도입했다.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농업인들의 직접 참여하는 품종선발을 통해 기존의 보급종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할 것”이라 말했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여주지역 대표 품종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을변호사 읍·면·동 현장 순회 상담
경기 여주시는 올해 3월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일상에서 법률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마을변호사 읍·면·동 현장 순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변호사는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가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전화·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법무부에서 여주시에 배정한 변호사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여주시 마을변호사로 위촉된 변호사의 지역분포상 상시 이루어지는 상담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비대면 상담에 따른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마을변호사가 직접 월 1~2회 시민들을 만나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읍·면·동 순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가남읍을 시작으로, 점동면, 세종대왕면, 흥천면, 금사면, 산북면에서 순회상담을 실시해 총 20건을 상담했고, 지난 8월에는 여주시청에서 8건을 상담했다.

앞으로 남은 상담 일정은 △9월 9일 북내면 행정복지센터, △9월 23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 △10월 21일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11월 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11월 18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이다.

마을변호사 순회 상담은 여주시민 누구나 거주마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여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 법무규제팀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해 사전신청 하면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법률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을변호사 읍·면·동 현장 순회 상담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을변호사 및 읍·면·동 현장 순회 상담 관련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 법무규제팀으로 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