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이해관계자들 간 소통 역할 수행하며 대화 합의 이끌어내"

2024-08-26 14:18
2024년 제2회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회의 열어

신계용 과천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3일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이 이해관계자들 간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 대화를 통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건넸다.

지난해 출범한 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공공갈등을 위한 전담 기구로, 지역 주민들 간 갈등 발생 시 갈등 조정 전문가가 참여해 대안을 제시하고, 중재·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 시장은 위원들과 갈등 조정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2025년 갈등관리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올해 공영 주차장 조성에 따른 주민들 간 갈등, 체육공원 내 연습장 사용과 관련해 발생한 갈등 등을 성공적으로 조정했다고 신 시장은 설명했다..

또 내년부터 ‘찾아가는 이웃 갈등관리 교육’을 추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소. 통장 등을 대상으로 이웃 간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상담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