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첫 공약 ″물놀이장″ 개장후 1만4천명 방문

2024-08-20 10:44
무더위 속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 즐길 수 있어
2024년 여주시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 실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시의 첫 공약사항이었던 남한강 둔치 물놀이장이 개장 후 20일 만에 1만4000명의 영유아·어린이·부모·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여주시민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유난히도 무더운 올해 8월, 여주시가 서둘러 임시 개장을 한 덕에 무더위 속에서 여주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시민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여주시가 조성한 이 물놀이장은 개장 초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여주의 새로운 여름철 명소로 자리 잡았다.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들은 ″이런 멋진 공간을 마련해줘서 기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만족스럽다”, ”시장이 약속을 지켜줘서 신뢰가 간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시의 정책을 기대한다는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께서 물놀이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 개장은 여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큰 기여를 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2024년 여주시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 실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024년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은 시청이 적의 포격 및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에는 전시이동통제본부 및 관·과·소 직원 등 39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요원에 대해 소산 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 훈련은 전시 중에도 市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훈련으로, 각자의 맡겨진 임무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