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강변 하이엔드 '청담르엘' 9월 분양
2024-08-20 10:30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149가구 일반분양 예정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강변에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9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청담 르엘'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르엘은 2019년 론칭한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한 명칭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이며, 9호선 봉은사역도 가깝다. 청담역에는 위례신사선이 예정돼 있고, 인근 삼성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주변으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봉은초와 봉은중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르엘은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역 랜드마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청담 르엘'에도 최고급 단지 조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담 르엘의 모델하우스는 사이버모델하우스로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