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회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로고송 공개
2024-08-14 17:12
지역 출신 교수의 재능기부로 탄생…9월 6~7일 개최
이번 로고송은 김제 출신 김성재 교수(경북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의 재능기부로 탄생했다.
김제중학교와 김제덕암고를 졸업한 김 교수는 지난해 처음 발표한 ‘새로보미송Ⅰ’에 이어, 올해도 재능기부에 참여해 김제시의 자원순환 정신을 경쾌하고 친근한 멜로디로 표현했다.
로고송은 축제의 주제인 ‘새로보미’라는 단어를 가사에서 강조하고, 재활용품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물건으로 탈바꿈할 수 있음을 표현함으로써, 축제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다.
특히 모든 세대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선율로 구성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로고송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신 김성재 교수님의 재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라며 “로고송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욱 쉽게 전달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고 활기차게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는 삼대(三代)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새로존’의 분리배출 체험과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 프로그램, ‘보미존’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놀이존’의 아이들을 위한 놀이와 무료 나눔 이벤트 등 총 3개 테마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