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선수·이동원 퇴임 대법관에게 훈장 수여

2024-08-13 16:42
노경필·박영재·이숙연 대법관에는 임명장 전달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퇴임하는 대법관들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한 뒤 퇴임 대법관, 조희대 대법원장, 대통령실 참모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이동원 전 대법관 배우자, 이동원 전 대법관, 윤 대통령, 조 대법원장, 김선수 전 대법관, 김선수 전 대법관 배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겸 국가안보실장. 뒷줄 왼쪽부터 김용현 경호처장, 장상윤 사회수석,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김주현 민정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박춘섭 경제수석, 이정민 인사제도비서관,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정혜전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퇴임한 김선수·이동원 전 대법관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퇴임 대법관 훈장 수여식을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김선수·이동원 대법관에게 직접 주황색 대수를 둘러주며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이들 대법관의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윤 대통령은 훈장 수여식 직후 같은 자리에서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훈장 수여식과 임명장 수여식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