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숙연 신임 대법관 임명 재가
2024-08-06 13:41
전날 국회 임명동의안 통과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이숙연 신임 대법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5일 국회에서 이 대법관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지 하루 만에 임명을 재가했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다만 20대 자녀의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을 받는 이숙연 후보자에 대해서는 채택을 보류했다.
같은 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재석 의원 271명 중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가결됐다.